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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송하늘 주무관, 100회 헌혈로 적십자 헌혈유공장 ‘명예장’ 수상
익산시보건소 송하늘 주무관, 100회 헌혈로 적십자 헌혈유공장 ‘명예장’ 수상
  • 엄철호
  • 승인 2019.08.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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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계 송하늘 주무관(26)이 대한적십자에서 100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을 발휘해 다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적십자 포상으로 헌혈 참여 30회 이상에는 ‘은장’, 50회 이상에는 ‘금장’, 100회 이상에는 ‘명예장’, 200회 이상에는 ‘명예대장’, 300회 이상에는 ‘최고명예대장’ 등이 수여된다.

특히 100회 이상 헌혈자 부터는 헌혈유공장로 지정해 명예장 수여와 함께 적십자 헌혈 레드카펫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송 주무관은 지난 2011년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을 마치고 꾸준한 헌혈에 나서고 있는 아빠(260회)와 오빠(110회)를 따라 우연히 헌혈의 집을 찾은것이 기회가 되어 8년여째 헌혈을 이어올수 있었다.

당시 헌혈의 집 방문에서는 경미한 빈혈이 있었던 탓인지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 비록 처음 헌혈 시도는 실패했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2012년 2월 마침내 정상 수치인 12.0에 도달하면서 생애 첫 헌혈에 나설수 있었다.

그 뒤로 2주마다 한 번씩 습관처럼 헌혈을 해오고 있다.

사무실 책상 서랍 속에 차곡차곡 모아 둔 100장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등 조만간 아빠와 상의해 뜻깊고 유익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송 주무관은 “헌혈을 시작한 이후 다른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겨우 100회를 달성했으니 앞으로 200회 300회를 향해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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