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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촉구
전북상협,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촉구
  • 박태랑
  • 승인 2019.08.14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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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가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되고 앞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되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는 암울한 상황”이라며 “우리 도민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에서 실시한 신규 보조사업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도민 모두는 허탈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 1200억 원을 투입해 왜곡된 중고차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통한 대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7만여 평 규모로, 경매장과 품질인증센터, 정비·튜닝, 부품 공급단지 등이 들어서며, 내수와 수출 중고차의 ONE-STOP 처리 체계를 갖춰 세계 중고차시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역점 추진 과제다.

이선홍 회장은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대통령에게 보고된 정부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심사 과정에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제동이 걸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회생에 비해 폐쇄 결정된 군산공장을 보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이로운 결정이었으리라고 생각하며 희생을 감수해온 전북도민들에 대한 배신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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