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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
새만금 수변도시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
  • 최명국
  • 승인 2019.08.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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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술 적용…교통·환경 문제 해결하는 최첨단 미래도시
매립·개발에 따른 여러 난관 돌파구로 기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조성되는 수변도시가 스마트시티와 디지털트윈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미래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도시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새만금 수변도시의 방향성으로 잡아 관계기관 등과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년 말 착공하는 새만금 수변도시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도시·디지털트윈 기술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예산·추진 방향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똑똑한 도시’를 말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한 것이다. 이 기술을 도시에 적용하게 되면 도시 문제를 예측·해결할 수 있다.

새만금의 경우 지하 구조물 및 광역기반시설,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공공분야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새만금개발청의 설명이다.

특히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매립·개발에 따른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3일 전북도·새만금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와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양도식 한국수자원공사 박사가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 강진아 한국국토정보공사 차장이 ‘디지털트윈의 이해 및 활용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양도식 박사는 새만금 수변도시와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에코델타시티는 단순한 신도시 개념을 넘어 스마트기술이 집적되는 최첨단 미래도시와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된다.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오지 않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롤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강진아 차장은 전주시 사례를 예로 들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예측·해결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조성되는 첫 도시로, 사업의 성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기반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사업이 내년 말 시작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새만금 야미도·신시도 일원인 국제협력용지 내 6.6㎢(200만평) 부지에 거주인구 2만명 규모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는 총사업비 9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용지 매립과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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