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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갈라진 ‘DJ 정신’ 제2의 국민의당 부활하나
둘로 갈라진 ‘DJ 정신’ 제2의 국민의당 부활하나
  • 이강모
  • 승인 2019.08.14 22: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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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탈당파 의원들 바른미래와 물밑 접촉
제3지대 구원투수로 안철수 등판론 솔솔
5명 남은 평화당, 독야청청 독자노선 택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4일 오전 전주시 동학혁명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같은날 민주평화당 원외위원장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대안정치 유성엽 대표와 함께 민주평화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4일 오전 전주시 동학혁명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같은날 민주평화당 원외위원장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대안정치 유성엽 대표와 함께 민주평화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DJ 정신’계승을 선언하며 출발한 민주평화당이 둘로 갈라졌다. 평화당 비당권파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탈당계를 내고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여기에 대안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김경진 의원도 탈당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평화당 소속 국회의원은 16명에서 5명만 남게 됐다. 여기에 김광수 의원 등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평화당은 사실상 의석수 4석(바른미래당 소속 박주현 의원 제외)의 미니정당이 됐다. 이런 가운데 대안정치연대는 바른미래당과 물밑 접촉을 하며 세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결국 옛 국민의당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갈라져 평화당이 창당된 지 1년 6개월만에 다시 분당이 이뤄지는 파국을 맞게 됐다. 여기에 탈당계를 낸 평화당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과 바미당 일부 의원들이 손잡는 제3지대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면서 ‘제2의 국민의당’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판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야권 재편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키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독일로 출국했고 1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독일에서는 정치권과 연락을 끊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추석을 전후해 귀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바미당 유승민계에서는 안 전 대표가 제3지대 구원투수로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같은 당 하태경 의원도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가 추석전에 돌아와 당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유승민계와 손학규 대표계로 나뉘어진 바미당도 당내 내홍이 깊어지고 있어 조만간 분당이 되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대안정치연대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 창당, 평화당의 독자노선 정당으로의 재창당, 여기에 이들 노선에 포함되지 않는 범보수 연합 구축 가능성 등 정계개편이 빨라질 전망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안철수 전 대표가 나서 평화당과 바미당 의원들을 통합시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린다”며 “이는 결국 제2의 국민의당이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향후 이뤄질 정계개편이 내년 총선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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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 2019-08-15 13:23:12
dj는 전라북도에 해준게 없다. 표만 받아갔지 해택은 죄다 광주 전남에 퍼주었다. dj 정신 어쩌고 할꺼면 광주가서 해라 전라북도에서 ㅈㄹ 하지 말고. 전라북도에는 전북 정신이 필요하다. dj정신은 광주가 가져가라. 국민 몰래 북한에 4억 5천말불 퍼준 dj정신 줘도 안가짐.

장동호 2019-08-15 00:02:24
민주당 대변인 박지원.
여당인지 야당인지 정체불명 주둥이질로 민평당 말아먹고
유서엽 김종회 앞세워 정동영 죽이고
자기는 점잖빼며 정동영과 함께해야 한다고 얼르고

야권분열의 전문가. 박지원
김대중이 울고 있다.
저놈도 데려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