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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요로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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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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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재형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재형 교수

요로결석은 급성치수염, 출산과 함께 의학계에서 3대 통증이라고 불릴 만큼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비뇨의학과 입원환자의 25~30%에 달하는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에 12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재형 교수의 도움을 받아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본다.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길에 돌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뇨기과 질환 중에서 감염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칼슘 및 염분 종류(인산염, 인산 마그네슘 암모늄염, 요산, 수산염, 시스틴 등)가 고체로 쉽게 분리될 만큼 다량 용해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구성성분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으면 염분의 결정체가 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다.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 결석이 발생하면 신장결석이라 하고, 신장에서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는 길을 요관이라고 부르는데, 이 요관에 결석이 발생하면 요관 결석이라고 한다. 또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에 결석이 있으면 방광결석이라고 한다. 이런 요로결석들로 인해, 소변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고 그 결과로, 옆구리통증, 혈뇨, 감염, 신장기능 저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

소변에는 정상적으로 다양한 유기질과 무기질들이 녹아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이러한 녹아있는 물질들이 더 이상 녹아있지 못하고 침전하게 되고 침전된 결정들이 뭉쳐서 결석이 발생하게 된다. 요로결석은 선진국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도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로결석으로 원인으로는 △칼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과잉 섭취했을 때 △탄산칼슘 등의 제산제나 비타민 D의 약을 많이 섭취하였을 경우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높은 온도에서 일을 하는 사람 △부갑상선 항진증, 통풍, 당뇨병, 요로감염증 등의 질병을 가진 사람 등에게 많이 발생한다.

남자가 여자에 비해 두 배 이상 더 요로결석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가족 중에 요로결석이 있는 사람, 비만인 사람, 평소 수분섭취가 적은 사람, 짜게 먹는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게 된다. 연령대로는 30~50대에 잘 발생한다.

△증상

요로결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결석의 크기, 위치, 요로 폐색의 정도, 감염 등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다르다. 소변이 신장에서 방광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요관에 결석이 있는 경우에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과 구토증세가 발생한다. 요관결석에 의해 소변이 방광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정체하게 되면 신장이 정체된 소변 때문에 늘어나면서 신장의 감각신경이 괴활성화 되어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과도하게 활성화된 신장 신경이 주위의 위나 장의 신경까지 활성화시켜 소화불량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방광결석은 소변을 저장하는 곳인 방광에 결석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 소변을 볼 때 통증 또는 소변을 못 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요도결석은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요도에 결석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 소변줄기가 갑자기 가늘어지거나 끊어지고 때로는 소변을 아예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신장에 결석이 있는 신장결석의 경우 대부분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나오면 CT촬영을 통해 신장결석이 있는 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진단과 치료

요로결석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단순복부 X-ray 촬영, 초음파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단순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로 진단이 어려울 경우에는 요로조영술과 CT( 단층촬영) 검사 등을 하게 된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결석이 아주 작고 염증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면서 다량의 수분섭취를 해서 자연배출시키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나, 결석이 커서 자연배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크기와 위치를 고려해서 체외충격파 쇄석술, 내시경수술, 복강경수술 등으로 결석을 분해시킨다. /전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재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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