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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복합테마파크 조성 의지 갖고 추진을
새만금 복합테마파크 조성 의지 갖고 추진을
  • 전북일보
  • 승인 2019.08.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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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복합 테마파크 조기 착공 등을 통한 10조원 규모의 투자 육성 방침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 부양정책을 써야 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복합효과가 예상된다면 당연히 써야 할 카드다.

복합 테마파크는 위락·오락시설, 대형쇼핑몰, 골프장, 호텔, 공연장,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는 복합리조트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객 유입, 지역산품 등 소비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 이미지 홍보 등 부가가치가 크다. 자치단체가 복합 테마파크 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도 다 이런 연유에서다.

이미 강원 경기 부산 등 다른 자치단체는 해외 기업 또는 국내 대기업들과 복합리조트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일부 자치단체는 양해각서까지 체결한 상태다.

개발여건이 우수한 새만금지구에도 복합 테마파크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미 수립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내 테마파크 조성을 복합 테마파크로 구체화하고, 글로벌기업이나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그것이다.

새만금지구는 주변에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동남아시아권 등 비행 4시간 거리에 13억 명이 거주하고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고군산군도와 부안 변산반도, 김제 평야, 군산 근대문화도시, 전주 한옥마을, 임실 치즈마을 등 연계 관광권도 있다.

이런 여건은 복합 테마파크 조성의 긍정적 요인이며 복합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새만금이 환황해권 중심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인프라 확충과 민자유치, 차별적 컨셉, 규제 완화다. 공항·항만·철도·고속도로 등 인프라가 공급돼야 하고, 기업 눈높이의 규제완화가 전제될 때 기업이 들어온다. 또 어느 곳에나 있는 그렇고 그런 복합 테마파크가 아니라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차별적인 컨셉이 갖춰져야 한다.

복합 테마파크는 관광객, 일자리, 먹거리 창출 등 고부가가치 분야인 데다 새만금개발을 앞당기고 환황해권 거점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이 많다.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접근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가 의지를 갖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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