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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지구 LH아파트 저렴한 분양가 적극 추진
익산시, 평화지구 LH아파트 저렴한 분양가 적극 추진
  • 김진만
  • 승인 2019.08.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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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원대 목표, LH와 적극 협의 진행
LH 난감한 입장 속 최종 분양가 주목

익산시가 평화지구 LH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700만 원대에 공급하기 위해 LH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LH는 700만 원대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익산시의 분양가 인하방침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2일 익산시는 최근 착공한 ‘평화지구 LH 아파트’를 3.3㎡ 당 70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기 위해 LH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LH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27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인근 도로망 확충 등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익산지역 분양가격이 인근 전주와 군산보다 훨씬 높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평화지구 LH아파트를 통해 분양가격 안정세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로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121억 원을 LH에 이미 지급하는 등 인프라 구축비용 일부도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LH가 분양한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760만 원)와 청주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지구(760만 원)을 감안해 ‘LH 평화아파트’도 700만 원대에 분양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00만 원대 분양가를 목표로 서민주거 안정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담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LH는 토지비용과 건축비용, 금융비용에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양가격이 결정되는데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 700만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H관계자는 “이윤을 남기지 않고 최대한 분양가격을 낮출 계획이지만 익산시가 발표한 700만 원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분양가격을 산정할 때 최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적은 선에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해왔다.

최종 분양가격 결정은 내년 5월쯤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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