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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장기전략 추진
군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장기전략 추진
  • 이환규
  • 승인 2019.08.2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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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농수산물 온라인 통신판매 사업 등 개발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기세를 몰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대기업들의 잇딴 붕괴로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군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산사랑상품권 사업을 토대로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장기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1단계 사업인 군산사랑상품권에 이어 2단계로 군산시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공공배달앱이 안착되면 골목상권 활성화 3단계 방안으로 농수산물 등 지역 상품 온라인 통신판매 시스템으로 확대·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으로, 군산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료를 없앤 군산시 공공배달앱을 차기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최근 음식배달시장에서 배달앱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반해 소상인들은 높은 수수료 등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서 착안된 사업이다.

이 배달앱은 소비자들이 기존 배달앱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원하는 음식을 주문·결제하고 소상공인들은 주문내역을 확인 후 조리·배달해주는 시스템이다.

내달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이 출시되면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할인혜택을 받고, 기존 민간 배달앱을 사용했던 사업주들은 수수료없이 무상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산시 공공배달앱은 지난달 30일 제안서 평가 등을 마치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시스템 개발의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있으며, 12명의 실무진(자문, 실무, 운영, 개발분야)를 통해 카테고리 구성 등 여러 협의와 자문을 거쳐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소비자 민원사항을 전담 처리하는 별도의 고객만족센터를 함께 운영해 소비자와 사업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처럼, 공공배달앱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는 지역 상품 온라인 통신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시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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