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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주 세계슬로어워드 수상자 선정
제3회 전주 세계슬로어워드 수상자 선정
  • 백세종
  • 승인 2019.08.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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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미친 서각마을·전주기접놀이보존회·이탈리아 살로르노시

충남 보령시 미친 서각마을과 전주기접놀이보존회, 이탈리아 살로르노시 등이 올해 전주 세계슬로어워드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국·내외에서 슬로시티의 철학과 목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구현하는 기관·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접수된 후보 중 국내 부분 2개 단체와 국외 부분 1개 단체를 ‘제3회 전주 슬로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 슬로어워드’는 슬로의 철학과 목적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이다.

국내부문에서는 붕괴된 마을 공동체를 ‘마을 전체가 문화학교다’ 라는 비전 아래 주민 스스로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축제를 만들고 20여개 분야 마을문화학교를 운영해 갈등을 극복해낸 충남 보령시 남포면의 미친 서각마을(대표 정지완)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백년 이어진 민속문화인 전주기접놀이를 21년째 재현 및 전승하면서 공동체를 회복한 전주기접놀이보존회(대표 심영배)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외부문에서는 도시만의 정체성을 가진 슬로시티 대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이탈리아 살로르노시(시장 로랜드 라쩨리)가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제3회 전주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에 시상식과 사례발표를 위해 직접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국외 수상자는 항공비와 체류비로 대체)이 수여 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수상대상들은 슬로시티 철학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공동체 회복에 앞장서 왔다”며 “전주 세계슬로어워드 수상과 사례발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전 세계 도시들이 슬로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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