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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전북여행] 금강습지생태공원, “습지에서 다양한 생태 생물을 살펴보아요”
[뚜벅뚜벅 전북여행] 금강습지생태공원, “습지에서 다양한 생태 생물을 살펴보아요”
  • 기고
  • 승인 2019.08.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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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금강을 흐르는
새들의 휴식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난 금강습지생태공원의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 1박2일 촬영지 이정표가 눈에 띄던 곳입니다.
탁 트인 금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운이 좋아 새들의 무리를 한껏 볼 수 있던 곳입니다.

주차장 초입에 무인 자전거대여소도 있어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면 참 좋을 만한 곳인데 굉장히 넓습니다.

멀리 금강철새조망대 타워가 있기도 하지만 생태공원을 둘러보며 철새 관찰대만 가더라도 새들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은 무더운 폭염이 이어지던 날, 들 사이에서도 살짝 구름이 햇살을 가린 날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땡볕에 공원을 보지는 않아도 되었지만 한낮엔 좀 더운 곳이고 이른 아침이나 노을이 질 무렵 찾아 철새와 함께 여름의 노을을 즐기기 적당한 곳입니다.

습지 생태를 둘러볼 수 있는 연못과 화원, 관찰데크, 암석원 등을 지나 철새관찰대로 향하는 길입니다.

철새가 가득 찾아오는 계절엔 혹시나 이 나무 대 위로 새가 빼곡히 앉기도 해 기회만 되면 무리 지어 있는 새들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인생샷 찍기

전망이 좋아 보이는 언덕으로 가는 길, 광복절을 앞두고 무궁화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의미심장하게 무궁화 사진도 한 장 담고 관찰데크로 올라가 봅니다.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있던 관찰 데크는 정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날이 좀 흐린 탓인지 금강의 모습이 뿌연 날이었는데 그래도 그 아래로 강과 가장 가까운 관찰데크가 보이는 명당이 있어 그곳으로 향해 봅니다.

정자가 있는 곳 주변으로 다양한 야생화 군락도 이어집니다. 계절이 맞는다면 아름다운 꽃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새를 관찰하기 위한 습지 생태공원인 만큼 철새와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철새들이 이용하는 V자 편대비행의 장점과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철새는 보통 겨울에 이곳을 찾아 머물다 간다고 하는데 알고 보면 겨울 철새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름 철새도 있다고 합니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던 관찰데크에 도착합니다.
금강을 바라보고 자리 잡은 덕에 강과 건너편 서천까지도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데크는 나무 틈 사이로 유관으로 볼 수 있는 곳과 이렇게 망원경이 준비된 곳이 있습니다.

금강을 찾는 철새들의 대표격은 아무래도 겨울의 가창오리들입니다.
가창오리는 강이나 호수, 저수지를 좋아하는 겨울 철새로 이곳 외에도 국내 다양한 저수지를 찾아 겨울을 나고 돌아간다고 합니다.

여름 철새는 꾀꼬리, 덤불해오라기, 중대백로, 물총새, 노랑할미새, 개개비 등의 종류가 있고 그 외 텃새나 나그네새 등 다양한 새의 종류를 알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을 찾은 날엔 홀로 날아가는 새 한 종류와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새 한 종류 총 두 종의 새를 볼 수 있었지만 어떤 새인지는 알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겨울이 아니라 가창오리 때의 아름다운 모습은 엄두도 내지 않았었는데 ‘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도 다양한 동식물의 삶의 터전이 되는 금강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용안내

-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181-1
- TEL : 063-454-3330

/글·사진 = 강영훈(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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