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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북유럽 신화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신비로운 북유럽 신화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 이용수
  • 승인 2019.08.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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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익 신화연구가,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출간

오랫동안 신화를 연구하고 있는 김원익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이 ‘그림이 있는 옛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책인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지식서재)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출판 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토르’, ‘어벤져스’ 등 현대 판타지물들이 뿌리를 두고 있는 북유럽 신화를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김 소장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문체로 쉽게 풀어 썼고, 18세기 필사본부터 19~20세기 초 유명 삽화가들의 작품 130여 점을 발굴해 컬러 도판으로 실었다.

책은 ‘세계 창조 이야기’, ‘판테온의 12주신’, ‘신들의 모험 이야기’, ‘빛의 화신 발데르와 어둠의 화신 로키’, ‘세상을 몰락시킨 전쟁, 라그나뢰크’, ‘뵐숭 가문과 니플룽 가문의 비극’ 등으로 구성됐다.

애꾸눈 신 오딘, 천둥의 신 토르, 전쟁터를 누비는 여전사들인 발키리아 등 마블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 이야기가 흥미롭다.

특히 우리에게 황금만능주의를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난쟁이 안드바리의 저주받은 반지 이야기’는 눈여겨볼 만하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그로 인한 파멸을 그리고 있는 이 이야기는 북유럽 신화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김 소장은 김제 출신으로 연세대 독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우석대, 홍익대 등에서 독문학, 독일어, 신화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화, 세상에 답하다>, <신화, 인간을 말하다>, <신들의 전쟁>,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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