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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도내 초등학생과 함께 ‘손으로 만든 연극’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도내 초등학생과 함께 ‘손으로 만든 연극’
  • 김태경
  • 승인 2019.09.01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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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 현대적 재해석

한지로 만든 연극 소품과 의상이 초등학생들의 땀방울을 만나 전래동화 연극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리빙콘텐츠DIT센터가 최근 전북지역 초등학생 17명과 함께 ‘손으로 만들어낸 연극, 지지배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연 ‘손으로 만들어낸 연극, 지지배배’는 전주형 메이커스페이스인 한국전통문화전당 리빙콘텐츠DIT센터에서 추진한 전통문화 창작활동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고전소설이자 전래동화인 ‘흥부전’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으며 연극 소품제작부터 공연까지 모두 전통창작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만들기와 창작활동을 좋아하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DIT센터에서 마련한 장비와 전통소재를 활용해 두 달여간 연극 소품과 무대를 준비하고 표현 훈련 등을 거쳐 공연을 올렸다.

이번 전통창작활동에 참여한 김유중(익산 왕궁초) 학생은 “공연을 마치고 나니 뿌듯했고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한지로 무대세트와 소품을 만들어 보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수감을 전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연극은 손의 도시 전주에서 지역 문화콘텐츠의 표현·예술 활동을 전주한지와 연계해 마련한 ‘메이커 문화 창작 프로그램’으로 명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한지의 다양한 활용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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