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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자원봉사센터 신규 직원 채용과정 외압 의혹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신규 직원 채용과정 외압 의혹
  • 국승호
  • 승인 2019.09.01 19: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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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 공무원 개입 주장 제기돼 논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직원 채용과정에서 진안군 간부 공무원의 청탁이 행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초 ‘코디네이터’ 직원 1명을 신규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했으며, 당시 6명이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선발됐다.

그러나 자봉센터 직원 채용과정에서 진안군 간부 공무원 A씨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B씨는 “A씨가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면접관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친인척을 운운하며 지원자 중 ‘C씨’의 선발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의 인사 청탁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C씨’는 직원으로 채용돼 현재 자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자봉센터 인사 개입에 대해 일각에서는 “면접위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됐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겠느냐”며 내부 직원의 면접위원 명단 유출 여부 및 A씨의 인사 개입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면접위원 명단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면접에 참여했던 면접관 D씨는 “C씨의 모친이 면접 전 뜬금없이 나를 찾아 온 일이 있었다”고 말해 관계 당국의 진상규명이 요구되고 있다.

한 주민은 “이러한 것들이 사실(청탁)이라면 나머지 응시자(5명)들은 ‘특정인’을 위해 자신도 모르는 새 들러리만 서고 만 셈”이라며 “면접위원 명단 사전 유출 여부와 인사 청탁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그런 일(청탁한 일) 없다”며 인사 청탁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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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참... 2019-09-02 17:51:28
인구 3만도 안돼는 동네에서 흔한일 아닌가요.....
진안군만 그럴까요...ㅎㅎㅎ 그쪽 동네는 거의 내정자 있고 나머지는 들러리 시키는거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