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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나무의 조합으로 전하는 ‘기억의 파장’
돌·쇠·나무의 조합으로 전하는 ‘기억의 파장’
  • 김태경
  • 승인 2019.09.02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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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수 조각전, 10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
권성수 작품.
권성수 작품.

조각의 기본 물성인 돌, 쇠, 그리고 나무. 이 다수의 이미지가 합을 이루자 일상의 공간을 인식하고 시간을 공유하기 위한 감성으로 재구성된다.

“기억한다는 것은 그 공간을 인식하는 작업”이라고 말하는 권성수 조각가가 작품전을 열고 조각 작품에 담긴 ’기억의 파장’을 꺼내보인다.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의 기억에서 파생된 다른 공간을 마주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경험하도록 했다.

조각가는 “우리 기억 속에서 인식된 공간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겹쳐진 또 다른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기억으로부터 파생된 공간의 이미지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까닭도 같은 이유다. 확장된 공간이 파장되는 순간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는 것.

권성수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조각전공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전북조각가협회장과 한국미술협회 운영위원으로 있으며 여러 단체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대전, 전주, 익산, 완주 등에서 개인전을 10회 열었으며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비롯한 단체전에 100여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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