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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푸드 개발음식, 전주 진안로컬푸드에서 인기
진안푸드 개발음식, 전주 진안로컬푸드에서 인기
  • 국승호
  • 승인 2019.09.0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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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치즈컵밥·치즈부꾸미·닭발 등

진안푸드 음식이 전주 호성동 소재 진안 로컬푸드에서 운영하는 토요 직거래 장터에서 인기 절정에 오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5월부터 진안푸드 ‘행복먹거리 스터디 그룹’을 통해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이른바 진안푸드를 개발해 왔다.

군에 따르면 농가맛집 운영자와 음식솜씨 보유자 12명으로 구성된 행복먹거리 스터디 그룹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간편한 요리법,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목표 아래 연구를 거듭해 10종가량의 메뉴를 개발했다.

이 가운데 홍삼 치즈컵밥·치즈부꾸미·닭발·식혜 등이 압권으로 꼽힌다. 이 음식들은 지난달부터 진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 시식 행사를 통해 홍보 중이다.

홍삼 컵밥은 홍삼을 넣고 지은 밥에 비빔소(진안돼지고기, 표고버섯, 김치 등을 볶은 것)·계절 야채·소스 등을 한데 넣고 비빌 수 있는 휴대용 음식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간편한 데다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어 인기가 높다. 홍삼부꾸미는 양념소를 넣고 찹쌀과 멥쌀로만 빚어진 기름기 전혀 없는 건강 음식이다. 식사대용으로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 직거래 장터를 찾은 한 전주 시민은 “진안푸드 음식이 나와 호기심에 맛을 보니 엄마 손맛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행복먹거리 스터디 그룹 박옥희(60) 회장은 “반응이 좋아 너무 보람 있다. 다음달 9일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에서도 이 음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한 단계 격조 높은 음식 맛을 찾기 위해 전주기전대학 김은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를 초빙해 이달 중으로 컨설팅을 받는다.

최종 레시피가 확정되면 진안홍삼축제, 농업인의 날 등 각종 행사 때 집중 홍보한다. 관심 있는 음식업소나 휴게소운영자 등에게는 개발된 레시피를 공유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청정 진안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은 진안 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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