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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도권 작가들, 예술 이야기로 하나 되다
전북·수도권 작가들, 예술 이야기로 하나 되다
  • 김태경
  • 승인 2019.09.0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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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전북)&이구예나(서울·경기) 교류전…6~18일 전주현대미술관
6일 오프닝,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갖고 작품 활동 동향도 나눠
최무용 작품 '조립식 관계'
최무용 작품 '조립식 관계'

전북지역 청년작가로 이뤄진 비영리미술단체 C.ART(씨앗)이 수도권 작가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6~18일까지 전주현대미술관 JeMA에서 열리는 ‘기묘한 만남’전. 오프닝은 6일 오후 5시이며 이동형·고지은·우성균·정의지 작가의 발제에 이어 서울·경기·전북지역의 작가들이 작품 세계와 고민을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의 이구예나(이 구역의 예술가는 나야)팀과의 교류를 첫 단추로 여러 지역의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참여작가로는 고지은, 김성수, 김원, 박경덕, 박두리, 박윤정, 배은지, 쑨지, 이동형, 정소라, 정승연, 지현, 차건우, 최무용, 홍경태, 김보원, 맹정수, 방인균, 서골조, 어형진, 연희지, 우성균, 이시, 이정훈, 정민주, 정의지, 황보연 등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종찬 C.ART(씨앗) 대표는 “의외의 생경한 만남이 의미 있는 예술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번 전시로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미술계 동향을 살피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작품 '허상 된 목표'
이정훈 작품 '허상 된 목표'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출범한 C.ART(씨앗)은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았다.

전주대 미술학과가 폐과되면서 졸업생이자 학과 조교를 맡고 있던 김지현 씨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전북지역의 청년 10명과 뜻을 모아 단체를 출범시켰다.

이듬해 4월 ‘THE BLIND(일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첫 단체전을 진행했으며 전주창작지원센터와 전주 우진문화공간 등에서 ’REBOOTING‘ 프로젝트 단체전을 여러 차례 개최했다.

현재는 김성수·김판묵·정소라·홍경태 씨를 거쳐 박종찬 대표가 6차 운영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회원 23명과 함께 지난 7월 아티스트토크를 여는 등 교류전 ‘기묘한 만남’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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