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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실시
전주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실시
  • 백세종
  • 승인 2019.09.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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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 실시 예정

전주시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총 24억 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34개 업체의 노후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등을 배출하는 전주지역 대기배출사업장은 총 246곳으로, 이 중 80% 이상이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는 2020년부터는 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허용기준이 30% 강화될 예정이어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들의 운영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및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의 미세먼지 등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까지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대기배출시설 교체필요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환경부와 전북도, 전주시의회 등과 협의해 내년도 예산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방지시설 △3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 △사업장 밀집시설에 소재한 사업장 등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전주지역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사업장으로 대상선정 시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된다.

시는 향후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후 3년간 오염물질 배출수준을 모니터링한 후 효과를 분석해 향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환경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사업장들이 참여해 노후 환경시설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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