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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전북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 서진아 대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전북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 서진아 대리
  • 강정원
  • 승인 2019.09.05 20: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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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거래 패턴 의심, 계좌 지급정지
전주 덕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에 근무하는 서진아 대리는 지난 7월께 모니터링을 하다가 범죄 의심 계좌를 발견했다.

1억 원이 송금된 전북은행 계좌에서 자주 거액이 입출금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보인 것이다.

이에 서 대리는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라고 판단,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조치했다.

이후 송금 은행 측 모니터링 담당자는 송금사유를 확인하고 정상자금으로 판단해 전북은행에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했으나 서 대리는 계좌 거래내역 및 계좌 활동 등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와 유사해 대포통장이라고 확신하고 지급정지를 유지한 채 거듭 재확인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1억 원이 송금된 전북은행 계좌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의자의 계좌로 드러났다.

이 피의자는 A씨에게 전화해 “계좌가 인터넷사이트에서 대포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인 계좌임을 증명하라”고 말했고, 놀란 A씨는 피의자가 시키는 대로 자신의 계좌에서 피의자의 계좌로 1억 원을 송금했던 것이다.

서 대리의 빠른 판단으로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 대리는 “전북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자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서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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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 2019-09-05 22:24:12
전북은행 이용자로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든든하고, 믿음이 갑니다

섬섬 2019-09-05 22:19:22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멋진 행원이네요^^

Young 2019-09-05 22:05:02
서진아대리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