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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 소공인 지원시설 마련된다
순창에 소공인 지원시설 마련된다
  • 박태랑
  • 승인 2019.09.05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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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순창 등 9개 지역에 소공인 공동기반시설·복합지원센터 설치
순창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에 생산·보관·커뮤니티 기능 가진 인프라 시설 구축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생산·연구 장비, 창고시설, 작업장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동기반시설이 순창에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사업에 복합지원센터 2곳과 공동기반시설 7곳 등 9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지난 2016년 사업 시행 이후 16곳이 선정됐으며, 이번까지 합쳐 총 23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북지역 공동기반시설 선정은 이번 순창이 처음이다.

공동기반시설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7개 지역의 공동기반시설에는 국비 115억 원이 투입돼 공용장비·시설, 공동창고, 작업장 등의 지원시설이 갖춰진다.

순창군은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와 장아찌류 등을 생산하는 소공인 36개사가 밀집돼 있는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의 강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곳에 생산기능과 보관기능, 커뮤니티 기능을 가진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인체 유용미생물 산업 플랫폼’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포장과 소스 상품화 등을 통해 소비 트랜드에 맞춤 제작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보관·가공시설 개선을 통해 경영 활로를 열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사업 창출로 ‘2세 경영체제’로의 전환도 지원받게 된다.

김형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직접지에는 해당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반시설이 조성돼 제품개발과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공인 집적지에 공동활용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복합지원센터와 공동기반시설 구축지역 소공인들은 소공인 판로 및 기술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판로지원은 3000만 원, 기술지원은 5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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