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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읍·면과 소통의 장 열었다
완주군의회, 읍·면과 소통의 장 열었다
  • 김재호
  • 승인 2019.09.0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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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에서 읍면별 주요사업 보고 청취
친절 서비스, 주민 삶의 질, 지역 발전 과제 발굴 등 주문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가 최근 임시회에서 일선 읍면과의 소통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실과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업무보고를 이번 임시회에서는 읍면까지 확대, 주민과의 거리를 좁혔기 때문이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8월29일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 의원발의 조례 5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9일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간 통상적으로 실과소만 해오던 업무보고를 읍면까지 확장, 지난 4∼5일 양일간에 걸쳐 읍면별 주요사업을 보고받은 부분이다.

최등원 의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읍면장과 직원들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 읍면별 추진중인 사업과 발전 과제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의회, 행정, 주민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읍면 업무보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큰 틀에서의 포용행정과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읍면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 ‘장기 과제 사업 적극 발굴’ 등 지역 균형 발전에 더욱 노력하여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각 읍면별로 중점을 두어야 할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지적 했다.

삼례읍에 대해서는 ‘제1읍’으로의 명성 회복 노력, 시장활성화, 도시행정과 함께 농업행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봉동읍에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장활성화, 청년유입 고민, 국가농업유산 지정을 눈앞에 둔 ‘생강’ 명품명소화 등을 주문했다.

최근 몇년 사이 ‘얼굴없는 천사’ 등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용진읍에 대해서는 ‘사랑의 쌀’과 ‘사랑 배추’ 나눔 확대 선도 대응을 주문했고,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이서면에서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집단민원 해결, 콩쥐팥쥐 동화마을 조성 사업을 주문했다.

소양면에서는 웅치·이치 성역화 사업 내실 추진, 구이면에서는 귀농·귀촌민과 토착민간 유대관계 형성 노력을 주문했고, 고산면은 구도심 활성화, 비봉면은 보은매립장 대책, 운주면은 완주 대표 관광자원인 대둔산과 천등산 명소화 회복 노력을 주문했다.

화산면 보고에서는 ‘경천산수인 마을’ 조성사업 추진, 동상면과 경천면에서는 낙후·소외 이미지 회복을 위한 장기 발전 과제 발굴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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