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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내장호, 내장산국립공원구역서 해제 촉구 건의문’ 채택
정읍시의회, ‘내장호, 내장산국립공원구역서 해제 촉구 건의문’ 채택
  • 임장훈
  • 승인 2019.09.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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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지난 9일 “관광자원 육성을 통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개발이 필요하다”며 ‘내장호, 내장산국립공원구역 해제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읍시의회는 조상중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현재 내장호와 관광호텔 인접부지는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결과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연공원법에 의해 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독자적인 개발의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내장호는 2006년도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어 현재는 단순히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고, 내장산국립공원 진출입로에 의해 단절된 위치에 있어 보존가치가 낮다”고 지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국립공원구역 조정작업은 자연공원법 제15조 제2항에 근거하여 매 10년마다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미 내장저수지와 관광호텔 인접부지에 대한 국립공원구역 해제 움직임이 있었고, 2008년부터 이 부분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대응에 나섰지만 성과를 얻지 못하고 저수지 인근 마을(회룡,송죽,죽림) 일부 축소로 마무리 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내장호 아래 국립공원 외 지역에는 국내 최고의 내륙습지인 월영습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내장산국립공원과 생태계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한 지역이 있어 국립공원 내외지역의 상호교환(Big-deal)도 가능한 상태이다.

시의회는 “2020년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관광자원 빈약으로 지역발전이 쇠퇴하고 있다”며 내장호 국립공원 공원구역 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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