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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행복의 이미지, 일상을 무대로 한 ‘동화’
가족과 행복의 이미지, 일상을 무대로 한 ‘동화’
  • 김태경
  • 승인 2019.09.10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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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우진문화재단 71회 청년작가초대전 ‘홍경태’ 조각가
11~25일 ‘연상’ 주제로 삶의 가치 담은 작품 다섯 점 전시
홍경태 작품.
홍경태 작품.

우진문화재단 제71회 청년작가초대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홍경태 조각가가 오는 11~25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1층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픈식은 11일 오후 6시.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홍경태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1년간 두문불출하고 작업에만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1년 전 ‘몽(夢)’을 주제로 선보인 전시의 작품과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된 작가의 이야기이자 우리 각자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미소를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연상(聯想)’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여행’, ‘동심’, ‘요람’, ‘휴식’, ‘옛 기억’ 등 다섯 점을 출품했다. 일상을 무대로 한 동화적 상상력이 강한 이 작품들은 이번 초대전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홍경한 미술평론가는 평론을 통해 “홍경태의 근래 작업은 ‘가족’과 ‘행복’이라는 키워드 아래 노동과 성실함으로 일군 삶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면서 “아이들이 잠을 청하는 요람에서부터 목마, 여행을 떠다는 가족을 연상케 하는 자동차까지, 투박한 쇳조각을 연결하여 만든 것치곤 꽤나 동화적인 요소마저 엿보이고, 한편으론 소소한 일상의 특별함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홍경태 작가는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과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우진문화공간 제71회 청년작가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여섯 번 째 개인전이다. 현재 전북조각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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