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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역 사과재배 농가들, ‘활로 대책’ 요구
장수지역 사과재배 농가들, ‘활로 대책’ 요구
  • 이재진
  • 승인 2019.09.19 20: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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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사과농가들이 19일 사과박스를 장수군청 광장에 적치하고 행정에 장수사과의 활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추석 사과인 홍로 품종의 주산지인 장수군은 이른 추석이 든 올해 가을 장마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사과 착색이 지연되는 등 사과가 익지 않아 대부분 농가에서 추석 전 출하를 못했다.

현재 수확량은 전년도 보다 35%가 증가한 1만 7577톤이 수확됐지만 소비처가 막히고 판로가 없어 최소한의 농비조차 건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로 4년째 기상이변 등으로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장수사과 농가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생산원가 보전, △FTA기금으로 지원됐던 과수폐원 지원금을 부활해 군비로 조성, △상품화비 지원, △유통비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가격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사과팔아주기 운동과 직거래 장터 등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 직원이 동참해 사과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및 산하단체에 장수사과 판촉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 장수사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유통마진을 줄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군민들이 공들여 수확한 사과가 제 가격을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사과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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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2019-09-22 07:02:34
장수사과를 장수군청에 놓는 것 보다

장수군이 적극 나서 전북도청 광장에서 적당한 가격에
팔면 어떨까?

전주시민 65만 22만 세대가 넘는다.
장수사과 10만 상자는 값만 적당하다면 금방 소비되지 않을까

전북 2019-09-20 07:45:31
축제도 취소되고, 모든것이 최악이 상황에서 대책도 없고 농민들만 죽어나가게 생겼다! 장군수 똑바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