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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금고 NH농협은행 선정, 2금고는 전북은행
김제시 시금고 NH농협은행 선정, 2금고는 전북은행
  • 박은식
  • 승인 2019.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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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김제시 시 금고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NH농협은행으로 선정됐다.

김제시 관계자는“시 금고 선정 결과 제1 금고는 NH농협은행, 제 2금고는 전북은행이 최종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NH농협은행 김제지부는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김제 시 금고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시 금고 최종 지정은 다음 달 20일 지자체장이 하게 된다.

이날 시는 관내 2개 금융기관,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의 제안서를 접수 받고 심의회를 구성, 평가에 들어간 결과 심사항목인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해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리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부분에서 NH농협은행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제1금고 업체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책임지게 되며, 제2금고 전북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상·하수도), 기금 부분을 맡게 됐다.

앞서 시는 시 금고 지정 방침을 경쟁 방법에 의한 복수 금고로 방향을 잡고 시보 게재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

시 금고 심의위는 위원장(부시장) 1, 시의원 2, 대학교수 2, 공인회계사 1, 변호사 2, 세무사 1, 관계공무원 1 로 구성된 총 10인으로 구성해 심의에 들어갔다.

한편, 해마다 농협은행이 김제시 시금고에 선정되고 있는 주요 배경에는 △김제시 협력 사업비 및 지역사회 기여도 △김제시 19개 읍·면동에 포진해 있는 농협은행 점포 △19개 농협 조합장들의 왕성한 활동력과 경영능력 △정부 주도 보조 사업자가 대부분 농업인 및 농업법인체 포함 △농경사회 중심의 김제시 특성과 맞물린 농업 환경 구조 △농자재, 벼 수매 결재 수단 농협 통장과 연계된 점 등이 시 금고로 선정되는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농업인들이 농협은행을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도 한몫하고 있지만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요인은‘정부 농업정책 업무 방향과 농협 중앙은행이 일정 부분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기 때문에 김제시 시 금고 역시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제시 관계자는“이런 상황에서 전북은행이 제2금고 한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전주시를 제외한 다른 시·군 단위에서 이미 점포망 수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기 때문에 일정부분 예상됐던 부분이다”며 “각 면 단위마다 포진해 있는 농협의 은행 점포 조직망이 공고하게 버티고 있는 한 1, 2 금고 형성 관계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게 전반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NH농협 측이 협력 사업비 명목으로 3년간 김제시에 출연하게 될 9억5000여 만 원도 심사 항목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기현 농협은행 김제시 지부장은“ 이번 선정 배경에는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것이 김제시로부터 높게 평가돼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김제시의 정책을 잘 이해하고 협력해 나감은 물론 김제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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