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10-16 20:59 (수)
송미령 개인전 ‘韓·紙·美·感- Lighting’
송미령 개인전 ‘韓·紙·美·感- Lighting’
  • 이용수
  • 승인 2019.10.03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송미령 작품.
송미령 작품.

예원예술대학교 송미령 한지공간조형디자인학과 교수가 다섯 번째 개인전 ‘韓·紙·美·感- Lighting’ 전을 9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 송미령 교수는 가을에 어울리는 고즈넉한 빛을 뿜어내는 한지등(燈) 50여 점을 선보인다. 그의 네 번째 개인전이 색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컬러조합을 추구한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한지의 친근함’에 집중한다.

송미령 교수는 작가노트를 통해 “전통적 기법에 현대적 감성을 입히는 것, 아마도 한지작품에서 그것을 표현하기 가장 쉬운 것은 한지등인지도 모른다”며 “한지와 빛이 만난 그 세상에는 평화로움이 있다. 오늘도 뾰족해진 마음이 덮인다”고 했다.

장석원 미술평론가는 송미령 교수의 작품에 대해 “전통 계승의 오랜 숙련과정을 통하여 체득된 감각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변형시킨 장인적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며 “그의 예술적 범주는 어디까지나 모든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현대성, 그로부터 활용할 수 있는 잔잔하게 기품이 주어질 수 있는 정도의 폭을 지키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송미령 교수는 지난 1999년 전북무형문화재 색지장 김혜미자 선생을 만나 한지에 입문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관람 문의는 063-231-563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