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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북에서 무연고 사망자 197명 발생
5년간 전북에서 무연고 사망자 197명 발생
  • 엄승현
  • 승인 2019.10.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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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올해는 상반기까지 30명

전북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연고 사망자는 거주지, 길러리, 병원 등에서 사망했지만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거부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그 시신을 처리된 사망자를 말한다.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성북을)이 보건복지부에 제출받은 ‘2014년~2019년 상반기 무연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발견된 무연고 사망자는 모두 197명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24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2016년에는 40명, 2017년 40명, 지난해 63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올 상반기에도 30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연고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1만 692명의 무연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의 41.5%인 4438명이었다.

기 의원은 “고독사가 우리 사회의 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고독사는 가족해체, 노후파산, 실업난 등 오늘날 사회적 병폐의 합병증이며 고독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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