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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즐기는 어느 멋진 날
국악으로 즐기는 어느 멋진 날
  • 김태경
  • 승인 2019.10.08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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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10일 소리전당 명인홀
‘민요 향연’, ‘영화음악 OST’ 등 다채로운 실내악 공연 펼쳐

국악의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을 느끼고 가을날 선선한 바람을 만끽할 소풍 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은 대표상설공연 ‘2019 목요국악예술무대’의 하반기 세 번째 무대로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에서 준비한 ‘국악으로 즐기는 어느 멋진 날’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을 가미한 국악실내악으로, 형식의 정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를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는 무대는 우리 대표적인 통속 민요를 엮어 각 지역의 아리랑을 주선율로 구성한 국악실내악 ‘민요의 향연’이다. 각 악기의 매력적인 솔로연주와 현대적인 화성이 창작 선율로 엮어 다채롭게 소리를 들려준다.

이어 경기민요 ‘뱃노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작곡한 ‘신뱃놀이’를 연주한다. 한국 민요의 멋을 현대적 감성의 노래곡으로 재해석한 ‘아름다운 세상’과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으로 완성한 흥겨움이 돋보이는 ‘판놀음’도 만나볼 수 있다. 창극단 박현영·고승조 단원이 협연, 구성진 노래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대표적인 국내·외 영화 주제곡을 국악기에 맞춰 편곡해 들려주는 ‘국악으로 들어보는 영화 OST’와 풍물가락의 흥과 멋을 놀이방식으로 풀어보는 무대로 이번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현악단 권성택 단장이 지휘를, 고은현 단원이 사회를 맡아 일반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는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문의 29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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