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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호응
익산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호응
  • 엄철호
  • 승인 2019.10.0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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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소방관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외상경험이 많은 소방공무원들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의 고위험군이 많고, 이로 인한 자살 생각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심리지원단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정신건강 설문조사·해석 상담, 동료상담사 양성 및 긴급심리위기 지원을 통한 자살우려자 관리 등을 진행한다.

좀 더 심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심리지원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모현119안전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 스트레스 예방·관리 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상담을 마친 한 대원은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충격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희 소방행정과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현장에 임하는 소방대원이지만 정작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스릴 기회는 별로 없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겪는 심리적 충격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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