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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공부하기
[신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공부하기
  • 김태경
  • 승인 2019.10.09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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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생고 권승호 교사 '학부모님께 보내는 가정통신문' 출간
올 4~6월 프레시안에 ‘사교육’ 주제로 56회 연재한 칼럼 재편집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권승호 전주영생고 교사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학부모님께 보내는 가정통신문>(도서출판 이비락)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프레시안에 ‘학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56편의 칼럼을 재편집한 것이다.

이 책은 학습법과 부모 역할의 엉터리 접근법이 우리 교육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오랜 시간 대학입시와 공부법에 관해 연구했고 ‘올바른 학습법’을 주제로 많은 책을 써왔기에 ‘사교육’을 강요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권승호 교사는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로 “공부에 찌들고 지친 학생들도 안쓰럽지만 남들이 사교육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자녀에게 사교육을 강요하며 ‘사교육 의존증’에 사로잡힌 학부모들이 안쓰러웠다”고 전했다.

요즘 학생들의 일반적인 모습 중 잘못된 학습법으로는 △비몽사몽 상태로 강의 듣기 △책과 노트에만 적을 뿐 머리에는 적지 않기 △공부 잘할 수 있는 방법 고민 없이 남 따라서 사교육 시장으로 향하기 △비싼 과외선생 만나면 공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등을 제시했다.

“자기주도 학습으로 뜻을 이룬 제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교육 때문에 주저앉은 제자도 무척 많죠. 아이들을 불행의 길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교육의 현실이 아닐까요. 사교육을 받게 되면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줄고, 오히려 공부를 못하게 된다는 분명한 진실을 이야기해주고 싶었습니다.”

저자의 저서로 <그래도, 부모>, <공부의 기본기 한자 어휘력>, <공부도 모르고 공부하지 마라>,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해주셨어야 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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