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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도로 재정사업 전환,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신설”
“서부내륙고속도로 재정사업 전환,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신설”
  • 김세희
  • 승인 2019.10.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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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당초 재정사업이었던 서부내륙고속도로 민자사업 재정으로 되돌려야”
안호영 “삼례나들목 고속도로 왕복 4차선, 전주~대구 횡단고속도로 건설”

전북 국회의원들은 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호남 고속도로와 전주시 외곽순환도로 등 전북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장문제를 건의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은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민자로 추진되면 호남권과 충청권 지역민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데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재정사업이었지만 박근혜 정부시절인 2014년 갑자기 민자로 바뀌었다”며 “민자로 설계됐던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여당 대표의 한 마디에 재정으로 바꾸는데 본래 재정으로 설계됐던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다시 재정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이에 대해 “실시기획이 마무리 계획 단계이고 진전이 된 상황”이라는 답변만 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영호남 교류를 위한 전주-무주-대구 간 동서횡단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올 16개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노선을 보면 14개가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이나 남북축 연결”이라며 “반면 동서축 교통망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서 3축인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284km 중 새만금~전주 구간(55.1km)과 대구-포항 구간(69.4km)은 사업이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중인데, 전주-무주-대구 구간 160.2km는 경제성을 이유로 고속도로 건설계획 검토대상사업에는 빠져있다”며“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은 교통망이 남북축과 동서축에서 고르게 구축되는 것이다. 서둘러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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