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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호남선 74%, 전라선 68% 운행
'철도파업' 호남선 74%, 전라선 68% 운행
  • 김진만
  • 승인 2019.10.13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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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용객 불편 최소화 위해 홈페이지·스마트폰 통해 안내
철도노조 14일 현장 복귀, 협상 결렬되면 11월 무기한 파업 예고
철도노조가 '72시간 파업'에 돌입한 11일 한 시민이 전주역에 붙어있는 열차 운행 차질 안내문을 보고 있다. 박형민 기자
철도노조가 '72시간 파업'에 돌입한 11일 한 시민이 전주역에 붙어있는 열차 운행 차질 안내문을 보고 있다. 박형민 기자

철도노조가 11일부터 ‘72시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북을 운행하는 열차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 철도노조는 노사협의가 타결되지 않으면서 11일부터 14일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으로 전북을 오가는 △KTX 73.5% △일반열차인 새마을 68.9%, 무궁화호 69.4%만 운행하고 있다.

노선별로는 호남선 74.1%, 전라선 68.8%, 장항선 67.7% 수준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열차는 파업 기간 하루 평균 182회 중 58회가 운행을 중단해 열차 68%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화물열차는 한국철도 내부 대체기관사를 투입해 수출입 및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철도노조는 △임금정상화 △4조2교대 전환을 위한 안전인력충원 △KTX-SRT통합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코레일은 파업으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미리 예매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호남본부는 파업 직후 권역별 행동에 나서며 광주, 전남, 전북 지부 800명 조합원이 광주송정역 앞에서 12일 오후 2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 1차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하며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11월 말 2차 무기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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