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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로 시동건다’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로 시동건다’
  • 천경석
  • 승인 2019.10.20 1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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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등 전기차 클러스터 중심
2022년까지 4122억 투자, 전기차 17만7000대·1902명 고용 예정
21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 열어 협약 진행 상황·내용 등 소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무너진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단단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전북도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오는 24일 군산시 오식도동 명신 군산공장에서 진행한다.

앞선 21일에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협약 진행 상황과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간 상생협약 핵심의제별로 심층 토론을 통해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협약안을 도출했다.

군산시와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숙의형 공론화 프로그램을 여는 등 상생협약안을 조율해왔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문가, 청년 등이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상생협약안의 기초를 닦았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 가동 핵심은 전기차 클러스터 집적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이후 해당 부지에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등 중견기업 4곳과 부품업체 5개 곳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만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을 기획했다.

전북도는 업체와 노조, 군산시 등과 협력해 상생협약안을 뿌리 내림으로써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기업은 2022년까지 4122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17만7000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1902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역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이뤄낸 것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 주체는 기업체 대표, 노동자 대표, 전북도, 군산시, 군산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단체가 될 예정이며, 협약안 핵심 내용으로는 상생협의회 구성·운영, 적정임금, 노동시간, 근로시간 저축제 도입, 원·하청 상생 방안 등으로 알려졌다.

21일 군산대에서 군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주최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를 열어 협약 진행 상황과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올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공모에 참여해 군산형 일자리 정착을 위한 정부 지원을 끌어낼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여러 주체가 수차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상생협약안을 만들었고, 세부사항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며 “새 일자리 모델이 전북경제 발전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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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eo 2019-10-21 1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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