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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나무재선충병 가을 방제 총력
전북도, 소나무재선충병 가을 방제 총력
  • 천경석
  • 승인 2019.10.22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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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 작업에 돌입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병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등 7개 시군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산림법인 등과 함께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방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 방제를 위해 시군별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월부터 예찰을 통해 발견된 재선충병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기타 소나무류 고사목을 내년 3월 말까지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재선충병 감염목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재선충병 감염지역은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목의 감소는 철저한 예찰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지침’에 따라 지역별로 현지 여건에 맞는 방제 방법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재선충병 발생 구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목재를 원료로 하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재선충병을 방제 중인 원목을 농가에서 불법 반출해 화목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그간 방제해 놓은 훈증목을 없애고 꼭 필요한 방제목에 한해 훈증을 함으로써 화목보일러에 의한 확산 원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특징에 따라 관리면적 축소에 중점을 두고 방제를 추진하여 빠른 기간 내에 재선충병이 없는 청정지역이 되도록 방제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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