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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부지 활용 새로운 해결책 찾아야"
"군산조선소 부지 활용 새로운 해결책 찾아야"
  • 이강모
  • 승인 2019.10.27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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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의원 주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기다리는 희망고문에 앞서 현재의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식 의원(군산1)은 지난 24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국가산단의 거대한 부지가 3년째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지역경제에도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지엠공장처럼 해당부지를 다른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이 군산과 전북의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군산조선소가 멈춘 2년 3개월이 지났고, 당시 86개에 달했던 협력업체는 이제 20여곳도 남지 않았고, 5250명에 달했던 노동자도 300여명에 그치고 있다.

그간 전북도와 군산시는 중앙부처 및 정치권 공조를 공식적으로만 177회 요청했다. 이러한 목소리에 대통령이 재가동을 공약하고 국무총리가 약속했다.

그러나 희망고문은 지속됐고, 지금은 기대마저 사라지고 있다. 군산과 인접한 서천 장항공고는 지난 2009년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지만 올해 다시 장항공고로 교명을 바꾼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엠공장처럼 조선소 부지를 다른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이 군산과 전북의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선택이 아니냐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며 “현행 법률에서는 산업부가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1년 이상 무단 휴업 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방안까지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가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하고 나아가 군산과 전북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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