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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벧엘장애인의 집 지도감독 소홀 사과
장영수 장수군수, 벧엘장애인의 집 지도감독 소홀 사과
  • 이재진
  • 승인 2019.10.2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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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장수군이 지난 10일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강현석·송기춘, 이하 대책위)와 대표자 간 협의 이후 18일 양측 법률대리인 검토를 마치고 이행조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대책위는 28일 지난 2일 장수군수실 점거 이후 약 27일 간의 농성을 풀 예정이다.

이날 장영수 장수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벧엘장애인의 집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및 보조금 횡렬 의혹과 관련하여 지도감독기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장애인 인권유린 사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으며 다시는 발생되어서는 안될 안타까운 일이었다”면서 피해 장애인들과 군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법적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며 임시이사 선임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파악하고 재검토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시설폐쇄와 전원조치 과정에서 피해자를 우선하여 지원하지 못한 미흡한 점이 있었다. 그렇지만 어떠한 외부적 결탁이나 치우침 없이 오로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후 장수벧엘장애인의 집 피해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협의 이행으로 지난 23일 (사)장수벧엘복지재단의 이해관계인 청구에 의한 임시이사 선임 재검토 통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벧엘장애인의 집 대책위와 타협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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