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11-14 20:47 (목)
남원시, 조직개편 국(局) 증설…농정·경제 행정 효율성 증대
남원시, 조직개편 국(局) 증설…농정·경제 행정 효율성 증대
  • 최명국
  • 승인 2019.11.0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경제건설국을 경제농정국과 안전건설국으로 분리
비대했던 조직 효율성 증대, 늘어난 국장 한 자리는 농업직 등 복수직렬로
경제와 농정 등 행정력 집중 및 효율화로 지역 활력 제고 기대
청년정책 전담팀 신설, 지역 청년 정주여건 강화
내년 1월부터 적용

남원시가 민선 7기 출범 당시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1년 만에 1개 국(局)을 증설하는 등 조직체계 정비에 나선다.

이는 지난 4월 지방조직 관련 대통령령 개정으로 국 단위 증설이 가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총무국, 안전경제건설국 등 2개 국에서 자치행정국, 경제농정국, 안전건설국 등 3개 국으로 1개 국이 늘어나게 된다.

총무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기존 총무과도 행정지원과로 이름이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안을 보면 12개 과, 2개 사업소를 산하에 둬 비대했던 안전경제건설국을 경제농정국과 안전건설국으로 분리한다.

경제농정국에는 일자리경제·기업지원·농정·농촌활력·원예산업·축산·산림녹지 등 7개 과를 둔다.

안전건설국은 건설·안전재난·환경·교통·건축 등 5개 과와 환경·상수소 등 2개 사업소를 소관 부서로 한다.

이번 국 증설로 조직 규모 합리화에 따른 행정 효율성 증대 효과와 함께 국장(서기관) 정원이 한 자리 늘어난 데 따른 인사 적체 해소가 기대된다.

도농 복합도시인 남원시는 농정과 함께 악화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력 집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 단위 컨트롤타워가 당면과제였다. 국 단위 증설로 농정과 경제 분야의 행정 효율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에 한 자리 늘어나게 된 국장 직위는 복수직렬로 행정직뿐 아니라 토목·농업 등 기능직에도 문호가 개방되면서 소수직렬 공무원들의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총무국 소관이었던 환경과가 안전건설국으로 이관된다. 권역형으로 설치됐던 13개 읍·면·동의 맞춤형 복지담당은 모두 기본형으로 전환해 고령화에 따른 늘어난 복지 수요와 현장업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어 지역 거주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등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팀이 신설된다.

남원시의 조직개편안은 정기인사와 맞물려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직제 및 정원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치고, 수차례에 걸친 토론과 자체 분석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1월 남원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치매안심과 등 3개 과를 증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