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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도의원,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조례 제정
송지용 도의원,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조례 제정
  • 이강모
  • 승인 2019.11.06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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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집인 안전보호 대책 등 지원계획 마련
교통사고 방지 위한 야간 식별 개인보호 장구 등 지원

길거리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가 생길 계획이다.

전북도의회는 6일 송지용 의원(완주1)이 발의한 ‘전라북도 재활용품수집인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8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사 후 21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해야 의결된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6만4144명인데 이중 폐지를 줍는 노인은 721명으로 파악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가 재활용품 수집인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북도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보호 대책 등 지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재활용품을 수거·운반하는 이들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보호 장구, 재활용품 수집운반 장비수선 등 재활용품수집인의 건강이나 재산 등을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해 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지용 의원은 “위험을 감수하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웠다”며 “처음이라 미흡하지만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며, 도 차원으로 넓혀 사회적 관심과 더 큰 지원 방안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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