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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다 양식장, 새만금방조제 건설 이전으로 회복
전북 바다 양식장, 새만금방조제 건설 이전으로 회복
  • 이강모
  • 승인 2019.11.06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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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액도 10년만에 9216만7000불 증가

전북 내 바다 양식장(바지락, 피조개, 해조류 등)이 새만금방조제 건설 이전 면적으로 회복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사업 추진으로 도내 바다 양식장 7683ha가 폐업 보상되는 바람에 수산업이 크게 위축됐으나, 대체어장 개발 등에 힘입어 2018년 기준 바다 양식장 면은 1만2744ha로 새만금사업 이전(1만2518ha)으로 회복했다.

또 양식장 면적만 회복된 게 아니라 기존에는 패류양식(백합, 바지락 등)으로 한정됐던 양식어업에 수산물 수출전략품목인 해조류(김), 해삼 등 고소득 품종으로 전환됐다.

도는 내수면 어업의 양식품종 역시 다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을 구축해 토하, 큰징거미새우 등 부가가치가 높은 갑각류의 종자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연근해어선의 구조조정을 통한 수산자원 보존도 꾀한다.

전북 내 어선 수는 지난 1994년 4223척에서 2018년 3543척으로 1341척이 감소했다.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어선 구조조정에 이어 기존 수산물 원물 판매에서 2차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로 인한 수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수출액은 새만금방조제 건설 이전인 2008년 1782만7000불에서 2018년 현재 1억999만4000불로 9216만7000불이 증가했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새만금사업 이전으로 바다 양식장 면적을 확보하고 수산물 수출액도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등 전북 수산업에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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