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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동산 경기활성화 기대감 커지면서 경매 낙찰가율도 상승
전북 부동산 경기활성화 기대감 커지면서 경매 낙찰가율도 상승
  • 이종호
  • 승인 2019.11.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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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북지역 경매 낙찰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금액 비율을 나타내며 앞으로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에 있을 것 같다는 기대심리가 많으면, 낙찰가율은 하락한다.

반면 부동산 경기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많으면, 반대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실제 매매시장의 흐름을 선행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10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븍경매시장의 평균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6.7%p 오른 75.2%를 기록, 전국 평균 70.3% 웃돌았다.

전달 전국1위였던 토지경매 낙찰률은 0.5%p 내린 49.5%로 광주에 이어 전국 2위로 밀려났지만 낙찰가율은 22.1%p 크게 오른 89.5%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업무상업시설에 대한 낙찰가율도 9.2%p 올라 70.7%로 전국 평균(58.9%)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은 0.6%p 내린 35.5%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4.8%p 오른 77.9%를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81.1%)에는 미치지 못했다.

부안군 변산면 소재 주유소가 24억5000만원에 낙찰되면서 전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소재 상가로 23억5000만원에 낙찰됐고, 완주군 운주면 소재 대지가 11억 원에 낙찰되면서 3위에 올랐다.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소재 답에 24명이 몰려 감정가의 100%에 낙찰되면서 전북 지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2위는 군산시 개정면 소재 답으로 13명이 입찰서를 제출했고, 김제시 신풍동 소재 아파트는 12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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