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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도 전북 새만금, 조선·항공·전기차·탄소 등 연관 산업과 동반성장 가능
에너지 수도 전북 새만금, 조선·항공·전기차·탄소 등 연관 산업과 동반성장 가능
  • 김윤정
  • 승인 2019.11.07 20: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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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해상풍력단지와 조선항공·탄소 연관산업 기반 에너지 산업 공급사슬 형성
전북 또한 국내 최대 에너지단지 조성 예상 조선업 부활과 국제항공산업에 연계 가능성
일본 후쿠오카, 연구개발과 실승 연계한 수소 연료전지 클러스터로 일본 내 유수기업과 국책기관 100개 집적
미국 휴스턴, 세계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지방정부 재정의 25% 일자리 40%차지

속보=지난 6일 지정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조선·항공·전기자동차·탄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의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월 7일자 2면 보도)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그린수소 등 3개의 축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세대 최고 효율의 모듈개발과 수상태양광 부유체에 대한 연구와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상풍력은 핵심소재의 국산화와 함께 고창부안 인근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함께 추진되며, 그린수소 분야는 전북 상용차 산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전북이 가장 눈여겨 볼 사례는 독일 함부르크다. 독일 함부르크는 독일 내에서도 가장 부유한 도시로 전북과 주력산업이 유사하다.

함부르크 지역은 해상풍력단지와 조선·항공·탄소산업을 연관 산업으로 묶어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산업 공급 사슬을 형성했다. 함부르크에는 여객기 제조사인 프랑스의 에어버스와 선박업체 로이드가 위치해있다. 함부르크는 이를 바탕으로 지멘스 등 1500여개 풍력발전 기업이 집적, 풍력발전분야에만 2만5000명이 종사하고 있다.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이 동반성장하며 탄소산업도 호기를 맞고 있다. 독일의 탄소소재기업들은 자동차, 항공, 풍력, 조선분야의 다양한 완제품 생산기업과 제휴해 탄소섬유복합재(CFRP)를 개발하며 일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독일 탄소복합재 협회는 최근 지난 2014년 8만3000톤 수준이었던 CFRP(탄소섬유 강화재) 수요는 오는 2021년 17만5000톤 규모로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명신 전기차공장, 현대 상용차, 새만금 국제공항, 탄소산업을 새만금 에너지융복합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지정학적 요건이 갖춰지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도 전북이 벤치마킹해야 할 모델로 꼽힌다. 후쿠오카는 일본 최대 수소경제 중심지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지난 2004년에 구축했다. 이곳에는 신일본제철, 도요타, 등 500여개 기업과 규슈대학 등 10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다. 특히 100여개 가구로 구성된 수소 타운에는 가정용 연료전지 실증과 수소 하이웨이에서 수소차 내구성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새만금 역시 일본처럼 산·학·연·관을 연계한 센터를 설립해 개발과 생산 등 전 과정을 통합 실증할 계획이다. 새만금에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수전해연계기술 개발과 단계별 실증 상용화가 추진된다. 실증 및 상용화가 본격화 될 시기는 오는 2022년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거점과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생활 수소에너지 실증 병행도 진행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우리나라에서 에너지산업과 제조업 시설을 집적시킬 공간은 새만금이 유일하다”며“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 된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하고 융합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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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9-11-08 07:45:19
l*h진주로 가고 새*만금에 삼*성 온다고 전*북 전지역에 플랭카드 걸고, 도민들을 우*롱한 기*득권들,,,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서 결과를 보여줘라! 비젼만 남발하지 말고 결과를 보여줘라!

ㅇㄹㅇㄹ 2019-11-07 20:48:31
말보다 실천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