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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전거 정책, 전면 개편 실효성 확보해야”
“익산시 자전거 정책, 전면 개편 실효성 확보해야”
  • 엄철호
  • 승인 2019.11.1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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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김충영 의원, 실태 지적·대안 제시 눈길
김충영 익산시의원
김충영 익산시의원

익산시의 자전거 정책이 말 뿐인 무늬만의 정책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은 지난 8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6년 전부터 익산시 자전거정책 및 사업 등과 관련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안 제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아쉬움을 갖게 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도록 빠른 개선책 마련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먼저 익산시 자전거 정책이 여전히 미흡하고 아쉬운 이유의 하나로 전담부서의 역할을 꼬집었다.

그는 “불과 2명의 인력으로 익산시에 걸맞는 제대로 된 자전거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지, 자전거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나 민원해결이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며 “익산시의 자전거정책에 대한 사고와 의지를 단적으로 엿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내 자전거도로 현 주소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혔다.

김 의원은 “시내 거의 대부분에 시설된 인도·자전거 겸용도로는20여년전 이명박 정부 당시에 만들어진 겸용도로로 그동안 제대로 된 보수나 보강 없이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면서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일어남과 깨짐으로 도저히 자전거 주행이 불가능한 실정에 이르렀고,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그대로 도사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내년이면 익산의 쉼터인 만경강 전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개통되고, 2022년도에는 새만금 신시도까지 연결되면서 무녀도, 선유도까지 자전거로 갈수 있으나 자전거로 만경강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가 없어 만경강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 개설은 익산시민들에게 있어 그야말로 그림의 떡에 그칠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익산역에서 만경강 구간까지의 자전거도로 개설, 시내 자전거도로와 연결될수 있는 도로망 구축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익산역과 연계한 하나의 관광자원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현재 익산시 유일의 자전거도로인 탑천 둑방을 이용한 미륵사지 자전거도로를 더 연장하여 황등, 오산, 서수구간을 개설한다면 적은 예산으로 동부권 시민들의 만경강 접근이 한층 용이할수 있다”며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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