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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전
익산시,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전
  • 엄철호
  • 승인 2019.11.1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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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치유·힐링 인프라 구축 방안 용역 준비
시의회, 청와대·국회 등에 유치 필요성 제안

익산시가 내년도 건립 예정인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익산시는 12일 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희귀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진료 등을 수행하는 전문 국가기관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남·전라·장항선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이고, 원광대병원과 함께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 풍부한 보건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희귀질환자 돕기 아하데이 나눔축제’를 시민들이 16년째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희귀질환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아 지리적으로나 입지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유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시는 익산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부속병원 신설의 최적지로서 유치전 선점을 위해 이미 전북도 등 관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발빠른 선제적 행보에 들어간 상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이와 관련된 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관련 ‘치유·힐링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익산시 헬스케어 및 치유힐링 추진단(가칭)을 구성하여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에 나설 예정이고, 익산시의회에서는 건의안 채택을 통해 청와대, 국회 등에게 익산시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이 익산에 들어서면 연관산업 육성이 가능해지고, 의료 및 연구 인력 1000여 명을 포함해 2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연구기관 신설을 위한 전국 유일의 최적 1번지로서 관계 기관과의 긴밀히 협조 등을 통해 국가기관을 반드시 유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건립은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지난달 22일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희귀질환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체계적인 진료 및 연구를 위한 전문기관 건립이 추진될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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