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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감사 기능 강화하라” 완주군의회, 행감서 지적
“자체 감사 기능 강화하라” 완주군의회, 행감서 지적
  • 김재호
  • 승인 2019.1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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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13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0일간의 감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의회는 기획감사실 감사에 앞서 박성일 군수에게 의회 "의회 의결권을 존중해 달라”, “읍면 소규모사업비와 재료비, 인사 등을 홀대하지 말라”, “감사실 기능을 강화해 달라”, “각종 발주사업에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 방도를 찾아달라” 등을 주문했다.

△소완섭 의원(봉동·용진)= 지난해와 올해 완주 관련 기사를 보면, 부정적 기사가 부족하다. 언론보도는 완주군 발전을 위해 있는 것이다. 홍보팀이 완주군 부정적 기사를 막기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언론보도가 완주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이라면 의원들도 막을 것이다. 잘 써주는 기사는 받아들이고, 또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기사들이 나올 때 완주군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기자들도 완주군 발전을 위해 쓸 기사는 꼭 써 주세요.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 완주군 세수가 감소 추세인데, 내년도 완주군공무원 해외연수를 잠시 중단하면 어떻겠는가. 의회도 허리띠를 졸라매겠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마을 이장인데, 예산을 요구하는 이장이 예산을 심사하는 것이 적절한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자체 감사팀을 운영하면서도 상급기관 감사에서 지적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6급과 7급 수준에서 감사팀이 꾸려지니 타부서에 대한 강력한 감사가 어렵지 않은가. 감사팀을 보강하고, 감찰 등 기능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

△김재천(봉동·용진)= 은진산업 불법 폐기물 처리 관련 고시공고가 의회 사전 동의없이 이뤄진 것은 문제 있다. 또 그간 일련의 문제들은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전적으로 예방하지 못한 것도 한 원인이다. 감사 감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유의식(삼례·이서)= 의회의 사전동의, 심의 절차 없이 마치 사업이 결정된 것처럼 읍면을 돌아다니며 사전설명을 하고 다니는 것은 의회를 부정하는 것이다. 의회 의결권을 존중해야 한다. ‘완주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낙후지역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최찬영, 서남용 공동발의)이 이번 회기에 올라와 있는데, 읍·면간 이견, 상대적 박탈감이 없도록 면밀히 준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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