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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국내 소비재 업종 관심을
중국 금융·국내 소비재 업종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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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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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이슈로 주중 내내 변동성을 자극했고, 홍콩 시위격화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받으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기관들의 매수세로 전주 대비 1.13% 상승하며 2162.1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75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5855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무역협상에 관련해 양국정상은 16∼17일 칠레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칠레가 반정부시위로 정상회의를 취소했고, 협상관련 서명일정이 미뤄진 상황이다.

다행히 로스 상무장관은 15일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결국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14일 미국 외교협회행사에서 무역협상을 두고 매우 좋은 진전이 있고 매우 건설적이라고 언급하면서 미국의 주요인사들이 무역협상에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양국협상 타결이 이른 시점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규모, 기술이전 제한과 이행방법, 관세철회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는 과정에 있다.

따라서 협상내용에 따라 국내 수혜기업과 피해기업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홍콩시위가 격화되면서도 양측협상의 주요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변화사항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미 홍콩시위는 확산되면서 홍콩정부 진압이 강경해지고 있고, 미국은 홍콩시위대를 지지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있고, 시진핑 중국주석은 시위에 강경하게 대처한다는 태도를 고수하면서 대립중이여서 양국의 무역협상에 변수가 되고 있다.

미중 합의과정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국내적으로 보면 거기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개선이 투자심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상대적으로 내년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반도체업종의 조정을 이용하여 비중확대 전략과 그간 시장의 반등을 주도했던 종목이 쉬어가는 구간에 진입하면서 그간 소외되었던 업종과 종목들의 키 맞추기 흐름을 예상된다.

중국 소비관련주와 금융업종, 국내 소비재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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