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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주군과 ‘통합’ 불씨 다시 지피나
전주시, 완주군과 ‘통합’ 불씨 다시 지피나
  • 김진만
  • 승인 2019.11.17 19:33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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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화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공동투자유치단, 문화·체육 인프라 공동구축
정치적인 인위적 통합 지양, 각종 통합 협력사업 거리감 좁히기 전개

전주시와 완주군이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무산됐던 ‘통합’의 불씨를 다시 지피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두 자치단체는 지난번 실패를 교훈삼아 인위적인 통합보다는 자연스럽게 생활권이 일원화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주민들의 거리감을 좁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들에 관심이 쏠린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공원묘지 인근에 마련된 전주승화원은 건립된지 4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하고 주변 인프라도 부족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줬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낡은 이곳 화장시설을 새롭게 꾸며 두 자치단체가 동등하게 이용하기로 했다.

현대화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동등하게, 유지보수비용은 인구에 비례해 부담하기로 했다.

전주에 위치를 둔 화장시설을 완주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호의를 베푼 협력 사업이다.

이보다 앞서 전주시와 완주군은 시내버스 요금단일화에 협의했다. 전주와 완주를 오가는 시내버스 요금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그에 따른 추가 지원보조금은 전주와 완주가 여건을 감안해 부담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와 완주 등 전주광역권 기업유치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동투자유치단’을 발족해 투자유치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와 완주군의 문화와 체육시설 등 부족한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하며 한 생활권, 같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

이처럼 전주시와 완주군의 다양한 협력 사업은 이미 3차례나 무산된 인위적 통합을 넘어 자연스런 생활권 통합 이후 행정적 통합을 진행하기 위한 전초전 성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완주군과 전주시의 정치적, 인위적 통합은 1997년과 2009년에 이어 2013년 등 3번 연속 무산됐다.

지역 정치권은 “전주와 완주는 원래 한 몸이었다. 지금도 같은 생활권에 있다”며 “정치적인 인위적인 통합보다는 시민과 군민이 자연스럽게 같은 생활권, 같은 행정서비스를 받는 지금과 같은 노력이 더욱 다양하게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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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2019-11-18 13:36:56
참전명예수당이나 전주 완주 통일시켜라

완주에서 월 6만원 ( 도청 1만원 + 군청 5만원) 참전명예수당 받던 사람이
전주로 이전하면 월 3만원 (도청 1만원 +시청 2만원) 으로 삭감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참전명예수당을 적게 주는 곳이
전라북도와 전주이다.

경남 충남 등은 월 25만원 20만원씩 지급한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전주 완주 통일 못시키면서
무슨 통합을 논하는지

전국 꼴지로 참전명예수당 주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참 한심하다.

우습다 2019-11-18 09:37:10
다허튼짓이다 촌북은인구줄고소멸되어가도나만잘살다죽으면된다이런식이다 .전국에서제일못사는촌북이시대인간들나이먹은인간들그리고왜이리반대파가많고이런인간들때문에통합꿈도꾸지마라

통합 2019-11-18 09:24:46
전주김제통합이 답이다
전주통합하고 통합시청은 김제로 옮기자
통합도시명은 김제시로!

전주거주자 2019-11-18 02:50:12
오... 대단하다 반대의견을 어떻게 알고 차단시키지...

ㅇㅇㅇ 2019-11-17 23:29:34
전주완주가 통합해서 하나의 전주시가 되어야 완주산단에도 기업투자가 늘어난다 현재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9만 초반까지 인구가 줄었다 이서면 혁신도시, 봉동읍 둔산리 빼면 완주군은 그냥 깡촌이다 통합 전주시가 돼야 완주땅에도 개발 속도가 붙는다 전주는 특례시와 금융중심지 지정받아야 한다 국내외 금융사 유치하고 종합경기장, 대한방직터 대규모로 민자개발해야 한다 전주는 도내 중심도시로써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