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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통해 직접 소통 나서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통해 직접 소통 나서
  • 김준호
  • 승인 2019.11.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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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부터 MBC에서 100분간 방송…타운홀 미팅 방식
시나리오 없는 생방송…일정 비우고 ‘국민과 대화’ 준비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반기를 맞아 19일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는 제목으로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선다.

‘국민과의 대화’는 19일 오후 8시부터 MBC에서 100분간 방송되며, 사전 각본없이 국민들의 즉석 질문에 문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town hall)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관사인 MBC 측은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국민패널 300인을 선정했으며, 패널은 세대·지역·성별 등 인구비율과 노인·농어촌·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국민과의 대화’ 준비에 집중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18일)과 내일(19일) 공개일정 없이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데 시간을 다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은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마련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방향과 의지를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 의견이 여과 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와 함께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상황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철회돼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일본의 변화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도 막바지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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