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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묻는다,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방식
'국민이 묻는다,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방식
  • 김준호
  • 승인 2019.11.19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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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간 사전 각본 없는 국민과의 소통
53대 1의 경쟁률 속 300명의 국민 패널 선정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은 미국에서 보편화된 공개 토론 방식으로, 정책 결정권자가 주민을 초청해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이다.

무대 구성은 문 대통령과 진행자를 중심으로 국민 패널들이 원형으로 둘러싸도록 배치됐다. 이는 국민들과 더 가까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사회는 문 대통령과 1953년 동갑인 MC 겸 가수 배철수씨가 맡았고, 박연경·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보조 MC를 맡았다.

100분간 진행된 이날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방식으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앞선 김대중·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에 선정된 교수 등 전문 패널과 대화 및 토론을 나누며 중간에 방청객들에게 질문을 받는 형식이었다.

국민 패널은 공정성 차원에서 청와대는 개입하지 않고 주관사인 MBC가 선정했다.

M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연령·사회 계층별 안배를 통해 300명을 모집했으며, 노인·농어촌·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국민 패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 패널 가운데는 독도 추락 헬기 실종자 가족도 선정됐다.

총 300명의 국민 패널을 선정하는 데 1만6000여 명(경쟁률 53대1)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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