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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손으로 ‘모범되는 참교사’ 뽑는다
전주시민 손으로 ‘모범되는 참교사’ 뽑는다
  • 김보현
  • 승인 2019.11.21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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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학교운영위원회, 제1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제정
교권 추락 속 존경심 부르는 ‘참교사’ 찾아 응원한다는 취지
11월 29일까지 후보 접수해 6명 선정

교권 추락 속 교원들의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전주지역 학교 학부모 대표들로 구성된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이강선)가 학생과 학교를 위해 모범적인 교육 공동체 생활을 하는 교사·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제1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제정한 것.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참교사’를 발굴해 응원하는 것이 이 상의 취지다. 또 귀감이 될 만한 교사·교직원을 발굴해 학생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 공동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이강선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자치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교사는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민이 좋은 교사를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올해는 취지에 공감한 전북은행과 전주현대옥이 후원해 총 1000만 원이 모였다.

후보 교사·교직원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전주시 관내에서 5년이상 근무한 교사·교직원이고, 시민·학생·동료 교사 등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인물이면 등록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아름다운 교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각각 100만 원이다.

지난 20일에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심사위원단’을 위촉해 심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으로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 부위원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김윤지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 등 교육 분야 전문가·관계자 8명이 위촉됐다.

심사를 통해 12월 중순 선정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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