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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라, 전주국제영화제 함께 만들 책임감 있는 참 인재”
“그대 오라, 전주국제영화제 함께 만들 책임감 있는 참 인재”
  • 이용수
  • 승인 2019.12.02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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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프로그래머 16일까지 공모
차기 집행위원장 후보 압축… 11일까지 스태프 모집도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이하 조직위)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프로그래머를 공개 모집한다.

새로운 집행위원장 후보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프로그래머 집단 사임’에 대한 후속 조치다.

또한 조직위는 이충직 집행위원장을 이어 영화제를 이끌어갈 새 집행위원장 후보도 압축해 의사를 타진하는 등 내년 영화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와 이상용·장병원 프로그래머는 “이사회가 김 수석 프로그래머의 집행위원장직 수행을 반대했다”며, 지난 11월 끝으로 영화제와 결별했다. 이들은 ‘이사회가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7년의 시간에 대한 온당한 평가가 없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들에게 쏟아진 시선은 따가웠다. ‘무책임한 행태’라는 것. ‘집행위원장으로 인정받을 수 없으니 등을 돌렸다’는 것은 7년간 영화제와 함께 한 프로그래머로서 정당하다고 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위는 올해 초 영입한 문성경 프로그래머와 호흡하며 영화제를 가꿀 ‘책임감 있는 프로그래머’공모에 팔을 걷었다. 프로그래머 공개모집은 지난 2010년에 이후 20년 영화제 역사상 두 번째다.

계약기간은 조직위 전문위원 규정에 따라 정하며, 영화제 상영작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 전자우편(recruit@jeonjufest.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방문 및 우편 접수 불가. 지원서는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jif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조직위 인사규정 제12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다른 법령에 의거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아니한 자, 국제영화제 영화 프로그래머 업무 경력자, 영어 가능자이다. 영화 제작·수출입·마케팅·비평 및 관련 기관 근무 경력자,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18일 개별 유선 통지할 예정이며, 2차 면접은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세부 일정을 개별 유선 통지한다.

또한 조직위는 제21회 영화제 스태프 2차 모집도 진행한다. 10개 팀, 41개 파트이며, 원서는 1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공개 모집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화제 경영지원실 063-280-7914.

한편 제21회 영화제는 2020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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