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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추위! 얼마나 위험한가?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추위! 얼마나 위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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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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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춥고, 덥고, 비가 많이 내리거나 가뭄이 기록적인 극단적인 날씨가 현실이 되면서, 기상청은 ‘내일 날씨는 ~ 하다.’가 아닌, ‘내일 날씨는 ~하기 때문에 얼마만큼 위험하다.’라는 영향 예보를 폭염에 이어 오늘부터 한파로 확대 예보한다.

분야별 한파 위험 수준과 맞춤형 대응요령을 알려주는 ‘한파 영향예보‘는 기존의 한파특보(주의보, 경보)가 기온 중심으로 제공된 정보가 보건, 산업, 시설물, 농·축산업, 수산양식, 기타(교통, 전력 등) 6개 분야에서 각 위험단계에 따른 대응요령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예상되는 한파 위험 수준을 신호등 색깔(빨강:위험, 주황:경고, 노랑:주의, 초록:관심)로 표현해 대응요령을 그림과 함께 전달한다.

특히 지역별 기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지역별 위험 단계를 설정했는데, 기온이 한파특보 기준에 도달하지 않아도 평소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한파 영향정보를 제공하고, 시설물과 수산양식의 경우 동파가능성과 저수온 정보를 활용하는 등 분야별로 피해 수준을 고려해 위험 단계를 차별화해 알려줄 예정이다.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한파영향예보의 맞춤형 기상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올 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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